기사입력 2016.12.17 07:01 / 기사수정 2016.12.17 07:0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솔로몬의 위증'이 베일을 벗었다. 60분 내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은 흥미와 함께 기대감도 높였다.
16일 첫방송된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같은반 최우혁(백철민 분)과 다툰 뒤, 가해자로 몰린 이소우(서영주)가 무단 결석 이후, 학교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죽음은 단순 자살인 줄 알았으나, 타살 의혹이 제기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미스터리물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원작의 소설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의 흥행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됐지만, 드라마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미야베 미유키 또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원작의 느낌이 한국 정서와 맞을지, 신예들로 채워진 캐스팅이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중학생이었던 인물설정을 고등학생으로 바꾸고, 학교폭력문제, 가정사, 수능에 대한 긴장감 등 한국에서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녹였다. 앞으로 본격적인 교내재판이 시작되면 청소년판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상시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마저 증폭된다. 사회비판도 서슴지 않으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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