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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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차은우, 얼굴 천재에 뇌도 섹시한 '리얼 만찢남' (종합)

기사입력 2016.11.14 00:1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문제적남자' 차은우가 잘생긴 얼굴 뿐만 아니라 섹시한 뇌까지 겸비한 '진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뇌섹남 매력을 뽐냈다.

이날 베일에 싸인 게스트는 출연 전 예습까지 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또 자신에 관한 힌트를 직접 제보하기까지 한 열혈 게스트였다. 바로 차은우로, 전교 회장 출신으로 공부 뿐만 아니라 피아노, 플루트 등의 악기를 섭렵한 엄친아였다.

아이돌 선배 박경은 차은우에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차은우는 "블락비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롤모델을 묻자 "동방신기, 인피니트"를 말해 박경을 주눅들게 했다.

차은우는 "일탈 좀 해볼 걸 후회된다"고 했다. 전현무는 "가장 잘못한 행동이 무엇이냐"고 했고 차은우는 "심야 영화를 보러 간 것"이라고 답해 다른 뇌섹남들을 당황하게 했다. 심지어 영화 역시 '트랜스포머'였다.

전현무가 "남자친구들에게는 인기가 없었을 것 같다"고 하자 차은우는 "운동을 좋아하고 얼굴도 까매서 (아니었다)"고 했다. 김지석은 "날 보고 웃는데 이상하다"고 설렘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박경 문제에 도전했다. 다들 풀지 못한 어려운 문제였다. 전현무가 칠판 앞에 서자 다른 뇌섹남들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전현무는 올바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갔고, 연립방정식을 세워 답을 구했다. 전현무의 명쾌한 설명에 뇌섹남들은 다들 집중하기 시작했고 정답을 맞히자 다들 환호했다.

이어 뇌섹남들은 '뇌섹차'를 만드는 미션을 받고 모터 없이 움직이는 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프로펠러, 물병, 풍선, 수수깡 등이 재료였다. 차은우는 풍선을 이용했지만 바람이 점차 빠지기 시작해 절망했다. 차은우의 풍선차는 출발선에 멈춰 움직이지 못했다. 승리는 1.2m를 달린 타일러에게 돌아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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