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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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박해미, 임수향♥안우연 갈라놨다

기사입력 2016.08.07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박해미의 강요로 안우연과 헤어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9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의 식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진주는 김태민에게 전화를 걸어 이별을 고했다. 김태민은 "너 방금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어? 일단 만나서 얘기해"라며 설득했고, 장진주는 "오지 마. 와도 안 만날 거야"라며 독설했다. 김태민은 "너 그게 말이 돼? 너랑 나랑 지금까지 잘 만났는데 갑자기 왜 이래"라며 매달렸지만, 장진주는 전화를 끊은 뒤 오열했다. 김태민은 곧장 집으로 찾아갔고, 장진주는 연락을 피했다.

이후 김태민은 밥도 먹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다. 이를 지켜보던 상민 어머니(박해미)는 장진주에게 전화를 걸었고, "우리 태민이 좋아한다며. 서서히 멀어졌어야지"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장순애(성병숙)는 우연히 장진주와 상민 어머니의 통화를 엿들었다. 이상태(안재욱)는 장진주의 사정을 알게 됐고, 결국 장진주는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진주는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갈 걸. 좋은 학교 나와서 직업도 좋은 거 구할 걸. 그러면 태민이 어머님이 나도 좋아했을 텐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박옥순(송옥숙)은 장순애로부터 장진주가 상민 어머니에게 미움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김 선생 엄마가 진주한테 헤어지라고 했대. 그래서 진주가 김 선생한테 헤어지자고 했대"라며 분노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상태가 김태민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김태민이 어머니의 반대를 극복하고 장진주와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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