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3 14:2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바다가 뮤지컬 넘버 '마리아'를 선보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는 윤미래, 거미, 바다가 출연해 자신들의 듀오를 찾아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마리아'를 즉석에서 선보인다. 그는 노래의 첫 음을 실수로 너무 높게 잡는 바람에 '하이 A'까지 고음을 내지르게 됐다.
후렴에 다다를수록 점점 음은 올라가고,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바다를 지켜보는 가운데 바다는 오페라 아리아를 방불케 하는 고음 내기에 성공해 모두의 찬사를 받는다.
바다의 노래가 끝나자 박명수는 "목이 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뒤이어 MC 전현무가 "(키를) 너무 높게 잡은 거 아니냐"고 묻자 바다는 "그랬다. 방송 중에 정말 죽을 뻔 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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