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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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체이' 최선호, "나 역시 아이오아이 김도연 팬이다"

기사입력 2016.06.10 19:35 / 기사수정 2016.06.10 19:3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체이' 최선호가 자신과 닮았다는 아이돌 아이오아이 김도연의 팬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3주 6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CJ 엔투스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삼성에게 패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2대 0으로 이겨서 기분은 좋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어느 부분에서 아쉬웠나.

2세트에서 상대가 징크스를 꺼낸 걸 보고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야 했고, 바론을 뺏긴 것도 아쉽다.

오늘 2세트 중반까지 킬이 없었다.

아무래도 오브젝트 위주로 운영을 하다보니 그런 거 같다.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도 아직 부족한 거 같다.

1세트 서포터인데 점화를 들었다.

1세트에서 라인전에 좋은 챔피언을 가져와서 초반에 기선 제압을 위해 점화를 들었다.

카르마의 장단점이 있다면?

라인전이 쉽고 강하다. 주도권을 잡아서 압박을 넣은 후 스노우 볼을 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동력 면에서도 좋다.

이번 시즌 진에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우리는 매 시즌마다 빠르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경기도 빠르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이오아이 도연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처음에는 내가 미안하더라. 워낙 미인이시라 민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을 지나고 샤워하던 중 머리를 넘기니 닮은 거 같더라. 닮았다고 해주시는 분에게 감사드린다. 김도연 화이팅 팬이에요!

다음 상대가 아프리카다.

아프리카가 빠르게 경기하는 편이라 경기는 빨리 끝날 거 같다(웃음). 우리가 잘 받아치면 저번 포스트 시즌처럼 승리할 거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1라운드에 항상 잘해왔는데, 이번 시즌도 잘 마무리 하고 이 기세로 2라운드때도 잘 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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