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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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우지원 "나보고 방송 그만하라던 서장훈, TV만 틀면 나와"

기사입력 2016.06.07 16:09 / 기사수정 2016.06.07 16:0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우지원이 박찬호와 서장훈을 언급했다.

우지원은 7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우지원에게 “박찬호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는 것 같은데, 박찬호 보다 본인이 낫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우지원은 “얼마 전 박찬호 선수를 만났는데, 허벅지 살이 쭉 빠져서 바지가 헐렁헐렁하더라”며 과거와 달라진 박찬호의 몸매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우지원은 “체력테스트를 하면서 운동장 1.5km를 뛰는데 두 바퀴 째부터 거의 기어갔다”며 “나는 다섯 바퀴를 1등으로 들어왔다. 체력 면에서는 박찬호보다 내가 더 낫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장훈 씨와 현주엽 씨가 예능인으로 활동하는데, 예능 선배로서 어떤 것 같은지?”라는 질문에 대해 우지원은 “예능 하는 것을 보면 뿌듯하고 보기 좋다”고 밝혔다.
    
이어 우지원은 “내가 은퇴하고 방송을 할 때 서장훈 씨가 ‘형! 방송 좀 그만해~’라고 하길래 ‘은퇴 해 봐라. 먹고 살려면 해야 한다’고 답했었다”며 “그런데 서장훈 씨는 은퇴하더니 이제는 TV만 틀면 나온다. 개 탈을 쓰고 나오지를 않나, 치마를 입고 아이돌 분장까지 하더라”라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1 대 100'에는 또 다른 1인으로 배우 김지우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우지원과 김지우가 도전한 '1 대 100'은 오늘(7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1 대 100'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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