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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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떠나기 싫은 윤시윤, 보내기 싫은 김새론 (종합)

기사입력 2016.06.04 21: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이 김새론을 알아봤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7회에서는 허준(윤시윤 분)을 청빙사로 데려간 서리(김새론), 요광(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을 구한 서리는 과거 자신을 구하려다 활을 맞고 쓰러졌던 허준을 떠올렸다. 서리는 "다행이야. 살아있어서"라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봤고, 잠시 눈을 뜬 허준은 다시 정신을 잃었다.

서리는 봇짐에 들어있던 금종을 울렸고, 그시각 홍주(염정아)는 모습을 드러낸 공주에 음흉한 미소를 보였다. 다행히 서리와 허준은 요광의 도움으로 몸을 숨겼다. 주변을 수색하던 풍연(곽시양)은 봇짐에서 금종만 없어진 걸 확인하고 좌절했다.

청빙사에서 눈을 뜬 허준은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다는 총명수를 먹고 서리의 마의금서를 읽었다. 하지만 허준은 마의금서를 불태우는 실수를 저질렀고, 서리와 요광은 허준을 매달아놓고 죽이려 했다. 발버둥치던 허준은 자기가 외운 마의금서를 줄줄이 읊었다. 이에 서리는 내일까지 복원하라고 지시했고, 허준은 서리를 보며 연희를 떠올렸다.

모든 걸 기억해내면 떠나야 하는 허준과 그를 떠나보내는 게 아쉬운 서리. 서리는 잠든 허준에게 다가가 허준의 얼굴을 만지려 했다. 그때 허준은 서리의 팔을 붙잡아 당기며 "너 맞지?"라 물었다.



그런 가운데 풍연은 허옥(조달환)이 붉은 도포라고 데려온 사람이 허준이 아님을 알고 선조에게 전했다. 하지만 선조는 허옥이 살인귀를 잡았다고 밝히며 허옥을 내금위 종사관으로 봉했다. 선조는 이유를 묻는 풍연에게 "진짜든 가짜든 중요하지 않다. 지금은 민심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백성들은 사실엔 관심 없다. 손가락질하고 돌을 던질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에 풍연은 "허나, 이건 백성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이번만큼은 전하의 뜻을 따를 수 없다"라고 바른 소리를 했다. 하지만 그때 몸에 가시가 돋은 선조는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이후 선조의 곁을 지키던 풍연은 홍주의 계략으로 연희를 보게 됐다. 풍연은 무언가에 씌인 듯 연희를 따라갔지만, 풍연이 안은 건 솔개(문가영)였다. 그 사이 선조의 앞엔 홍주가 나타났다. 홍주는 선조의 증세를 말하며 "소인을 믿어주신다면 전하의 병을 없애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선조는 믿지 않았지만, 홍주는 가시가 돋은 선조의 팔을 치료했다. 홍주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지 않으면 다시 생길 거다"라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다시금 말했다. 이어 홍주는 대비 심씨(장희진)가 선조를 감시하려 붙인 궁녀도 죽였다. 그때 최현서(이성재)가 사라졌단 연통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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