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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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면도·G2, 사상 첫 앙코르+극찬 'TOP2?' (종합)

기사입력 2016.05.21 00:38 / 기사수정 2016.05.21 00: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쇼미더머니5' 면도와 G2가 TOP2의 주인공이 될까.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 2회에서는 2차 예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정준하의 1차 탈락 여부가 공개됐다. 진지한 모습으로 임한 정준하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심사를 맡은 사이먼 도미닉은 아쉽게 탈락을 알렸다. 정준하는 "앞으로 랩 하실 거냐"는 사이먼 도미닉의 질문에 "'쇼미더머니6'?"라고 답하며 여지를 남겼다. 정준하와 길은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다.

이후 프로듀서 앞에서 주어진 60초 동안 준비한 랩을 선보이는 2차 예선이 펼쳐졌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1명의 지원자가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로 무대를 선보인 블락비 지코의 친형 우태운은 지난 시즌 보다 나아진 실력에 올 패스를 받았다. 마이크로닷 친형 산체스는 보고 싶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평과 함께 통과했다.

또한 자이언티가 4번의 랩 심사 끝에 합격시킨 해쉬스완은 목소리 톤과 제스쳐를 칭찬받았고, 견자단 닮은꼴 도넛맨은 가사가 참가자 중 제일 잘 들렸던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데뷔 18년 차 1세대 래퍼 비즈니즈와 1세대 래퍼 원썬은 무대 초반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 와중에 업타운 전멤버 스내키챈은 가사를 실수 했지만, 분위기를 압도하며 합격했다.

이어 모두가 주목하는 화제의 지원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씨잼은 말이 필요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더 콰이엇은 "씨잼에게 '쇼미더머니'가 너무 쉬운 무대다. 시련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프리스타일 최강자 서출구는 두 팀의 패스를 받았고, 괴물 래퍼 비와이는 "어떤 분이랑 붙어도 이길 것 같다"란 평을 들었다.

지쳐있는 프로듀서들을 깨운 두 명의 참가자가 있었다. 먼저 면도는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 "역대급"이란 말과 함께 '쇼미더머니' 역사상 첫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다른 한 명은 슈퍼루키 G2. 그의 무대에 더 콰이엇은 "'쇼미더머니' 촬영 시작하고 들은 랩 중에 가장 좋았다"라고 극찬하며 G2와 면도를 TOP2로 예견했다. 

프로듀서의 생각을 바꾼 참가자들도 있었다. '쇼미더머니'를 디스했던 레디의 무대에 앞서 프로듀서들은 레디의 랩 스타일이 경연에 맞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무대를 보며 올 패스를 눌렀다. 반면 등장만으로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끌었던 원은 합격은 했지만 아슬아슬하단 평가를 받았다.

치열한 2차 예선을 통과한 37명의 래퍼들. 3차 예선은 1대1 배틀 미션. 미국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합류한단 소식이 전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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