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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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변별력 높인다 "3차 투표부터 1인 1표"

기사입력 2016.03.11 15: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이 1인 1표제로 변화한다. 

11일 '프로듀스101' 측은 "오늘(11일)방송이 끝나고 시작되는 3차 투표부터는 한 명에게만 투표하도록 시스템이 바뀐다"고 밝혔다. 

"국민 프로듀서가 가장 응원하는 단 한 명의 연습생에게만 표를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1인 11표에서 1인 5표로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인 1표로 최종 결정된 것.

이는 현재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해, 점점 연습생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표부터는 부정 투표 방지를 위한 캡챠 시스템도 도입된다. 

1인 1표로 변화함에 따라 투표 양상도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적인 인지도나 관심을 받고 있어 두루두루 표를 얻기 좋았던 연습생보다는 코어한 팬덤을 지닌 연습생에게 더욱 유리하게 재편될 것으로 추측된다. 

'프로듀스101'은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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