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송하윤, 박세영 압박 시작 "갈 때까지 가보자고"(종합)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세영이 돌아온 송하윤에게 위협받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46회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강찬빈(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찬빈은 구직활동을 하려 했지만 집안 사정이 소문나며 일을 구하기 힘들었다. 이에 강찬빈은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고 대리운전에 나서며 돈을 모았다. 심지어 강찬빈은 신던 신발을 팔려까지 했다. 

하지만 강찬빈은 진상손님을 만나 폭행사건에 연루됐고 결국 합의금이 없어 경찰서로 향했다. 강만후(손창민) 역시 신득예(전인화)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오히려 제 꾀에 넘어가서 경찰서로 향하게 됐다. 

오혜상(박세영)은 미랑(김지영), 우랑(이태우) 남매에게 잘해주려 했지만 오히려 금사월(백진희)로부터 "행복이 얼마 안남았다"는 위협을 받았다. 주기황(안내상)은 주세훈(도상우)에게 오혜상과 임시로(최대철)의 거래를 전하고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음을 예고했다.

오혜상에게는 주오월(송하윤)과의 사진이 전달됐다. 불안한 오혜상은 주오월의 납골당으로 향했고 납골함에 유골이 없음을 확인하고 멘붕상태에 빠졌다. 오혜상은 "주오월, 한번만 내 눈에 띄면 귀신이던 사람이던 가만 안두겠다"고 소리쳤다.

주오월은 "난 죽어도 죽은게 아니고 살아도 산게 아니네. 금혜상 너랑 나 끝이 어딘지 몰라도 갈 때까지 가보자고"라 오혜상을 지켜보며 말했다. 

오혜상은 주기황과 주세훈 만큼은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오혜상은 주세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지만 주세훈은 "내가 묻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은 없냐"며 "너무 많아서 뭐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냐"고 날카롭게 말했다. 

주세훈은 "우리 오월이 사건내가 맡을까 한다"며 "오월이 죽인 범인 찾아서 내가 기필코 법정에 세우겠다. 검사직 걸고 이번 수사에 올인할 것이다. 우리 혼인신고 하지 않은 것 유예기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 지금 혼인신고가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오혜상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