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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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틴탑, 절제된 섹시미..'사각지대'로 몰아넣다(종합)

기사입력 2016.01.18 12:13 / 기사수정 2016.01.18 12:15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틴탑이 절제된 섹시미로 돌아왔다.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의 미니앨범 '레드 포인트(RED POI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칼군무’ ‘프리스텝’ ‘2배속 스텝’ 등 매 앨범마다 핫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틴탑이 치명적인 향기를 풍기며 타이틀곡 ‘사각지대’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 ‘레드 포인트’는 틴탑 멤버들이 앨범 전 트랙에 걸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틴탑 스타일의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사각지대’는 저스틴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엑소의 ‘으르렁’ 등을 히트 시킨 작곡가 신혁의 팝 댄스곡으로 변심한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경고와 사랑하는 마음의 이중적인 감정을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틴탑은 이번 앨범에 적극 참여한 만큼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들은 앨범 발매 전부터 'A++'라 칭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터. 그 이유에 대해 틴탑은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대한 참여율이 높아졌다. 좀 더 틴탑이 원하는 색깔이 많이 반영되지 않았나 싶어서 A++이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틴탑은 “우리가 작년부터 작사, 작곡을 시작했는데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그런 쪽으로 흘러가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틴탑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각지대’를 비롯해 여자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애절한 목소리의 ‘가지마’와 혼자 남은 남자의 외로움이 느껴지는 ‘DAY’,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링 사운드로 감성을 흔드는 ‘Liar’로 감성을 촉촉히 적셨다. 
 
또한 엘조의 부드러운 래핑으로 마음을 흔드는 ‘기다리죠’, “술 마시지마 짧은 치마 입지마 파인 옷도 싫어 넌 내 여자니까”라는 가사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술 마시지마’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겨있다.
 
틴탑 전 멤버가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한 미니 앨범 ‘RED POINT’는 이날 자정 공개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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