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45
연예

日국민그룹 SMAP, 데뷔 25년만 해체 "소속사와 결별 선언"

기사입력 2016.01.13 07:5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불리는 스맙(SMAP)이 사실상 해체된다. 멤버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전 멤버가 현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난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3일 스맙의 해체를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맙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에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현 소속사를 떠나면서 사실상 해체를 맞게 됐다.
 
1991년 데뷔한 스맙은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불리면서 오랜 기간 활동했다. 일본 최고의 미남으로 불리는 기무라 타쿠야가 '롱 베이케이션' 같은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멤버 전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반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2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싱글 '세상에 하나 뿐인 꽃' 같은 히트곡을 배출한 바 있다. 또, 스맙은 멤버 5명이 공동 진행하는 '스맙X스맙'을 비롯해 여러 TV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왔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후지TV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