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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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PD, 장군 역만 해왔던 송일국 캐스팅한 이유

기사입력 2016.01.01 19: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송일국의 대하드라마 '장영실' 캐스팅과 관련해 담당 김영조PD가 직접 일을 열었다. 

1일 방송된 KBS 1TV '신년 특집 미리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는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자신의 캐스팅과 관련해 "'어떻게 저를 캐스팅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며 "그동안 왕이나 장군같은 선 굵은 연기를 많이 해왔기 때문"이라고 첫 노비 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조PD는 "장영실 선생을 어떻게 다뤄야할까라고 생각했다. 알면 알수록 너무 큰 그 분의 인내가 있었다"며 "인간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견디고 과학적 성취를 이뤘다. 노비부터 시작한 인생이다. 내가 보기에 송일국만한 배우가 없었다. 1순위로 송일국을 생각했다"고 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영실'은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1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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