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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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정말 잘 생겼다', 지성을 두고 하는 말"

기사입력 2015.11.03 16:0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종석이 지성의 외모를 추켜 세웠다. 

5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방영되는 '한래지성'(韓來之星) 시즌2에서는 한류를 이끄는 꽃미남 배우 이종석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핫스타 클로즈업' 코너 속의 코너 '종석앓이 명장면 BEST5'에서는 이종석의 수많은 출연 작품 중 명장면 5개를 뽑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5위로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중 ‘뿌잉뿌잉’ 애교 장면이 뽑혔다. 이 장면에 대해 그는 "(뿌잉뿌잉) 한동안 오래 했다"고 말하며 "(이 장면은) NG가 나면 다시는 못할 것 같아서 되도록 한 번에 끝내려고 했다. 수치스러웠다"고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뿌잉뿌잉’을 보여 달라는 MC 한석준의 부탁에 그는 잠시 고민하다 민망함을 무릅쓰고 ‘뿌잉뿌잉’ 원조다운 완벽한 애교를 보여줬다.
 
4위로는 SBS '시크릿 가든' 중 ‘썬’의 3종 세트 “꺼져, 비켜, 바빠” 장면이 뽑혔다. 이 장면에 대해 그는 “‘시크릿 가든’ 촬영 당시 제 매니저가 저를 엄청 괴롭혔다. ‘언젠가 복수를 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3위 KBS '학교 2013' 중 고남순의 시 낭독 장면. 2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중 수족관 키스 장면이 뽑혔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 당시 지성의 반응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그는 “응원해주셨는데 이보영과 멜로 연기를 할 때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나중에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 후 집들이를 갔었는데 정말 좋은 분 같고 잘생겼다. ‘정말 잘 생겼다’라는 말은 그런 분들(지성)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래지성'은 '한국에서 온 스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한국스타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을 위해,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를 둘러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석의 인터뷰는 5일 방영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한래지성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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