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3 11:53 / 기사수정 2015.11.03 13: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에서 애드리브 연기를 펼친 사연을 전했다.
이병헌은 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인터뷰에서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은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게 이용 당하다 폐인이 돼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로 등장하는 이병헌은 "내가 애드리브를 이렇게 많이 한 작품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1992년 출연작인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얘기하며 "'내일은 사랑' 때도 기본적인 대사만 작가님이 써주면 나머지는 출연 배우들이 애드리브도 하고, 더 재미있게 하려고 그랬었던 것 같다"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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