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20 08:29 / 기사수정 2015.08.20 08:2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4'(감독 조쉬 트랭크)가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해 관객들을 찾아온 '판타스틱 4'의 관점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새로워진 캐릭터.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 분), 에너지로 방어막을 만드는 것은 물론, 전신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비저블 우먼(케이트 마라), 불로 뒤덮인 몸으로 초스피드 속도를 낼 수 있는 휴먼 토치(마이클 B. 조던), 돌같이 단단해지는 몸만큼이나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더 씽(제이미 벨)까지, 각자 히스토리를 지닌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등장은 새로운 히어로들의 세대교체를 기대하게 한다.

지금까지 다른 히어로 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판타스틱 4'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는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단순한 기존의 히어로 차원에서 벗어나 원치 않는 초능력을 얻게 된 캐릭터들의 고뇌와 트라우마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화제를 일으키는 것.
또 영화에 담긴 네 히어로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히어로들의 변화와 고뇌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운명적인 선택을 받은 히어로가 아닌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그들의 트라우마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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