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6 06:53 / 기사수정 2015.08.06 02:4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과거에는 쥬얼리에서 미모를 담당한 아이돌이었지만 지금은 아이 둘 엄마가 됐다. 아줌마가 된 이지현이 과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유쾌함을 안겼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슈-황혜영-이지현-자두가 출연한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지현은 오프닝부터 엉뚱 면모를 뽐냈다.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한 슈와 달리 "3월 14일이다"며 자신만만하게 답했다. MC 규현이 "특별히 화이트데이에 결혼한 이유가 있느냐"고 물어보자 "죄송하다. 3월 24일이다"며 당황하다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2013년,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 중인 7세 연상의 훈남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 자랑을 늘어놓은 다른 출연진과 달리 "신랑이 훈남인 걸 까먹고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방송 보고 훈남이라고 얘기하니까 그때야 잘생겼다는 게 기억났다. 어른들이 결혼하면 얼굴은 필요 없다고 하는데 인생 교과서다. 틀린 게 없다"며 웃었다.
결혼 3년 차인 이지현의 남편 험담(?)은 계속됐다. "아직 낯설고 잘 모른다. 인간관계가 굉장히 넓고 오지랖도 있다.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 원인은 스트레스다"면서 "남편의 장점? 뭐든지 중간은 없다. 다 1등이다. 공부도 1등, 술 먹기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다. 꼴등은 육아다"며 담담하게 폭로했다. 그러다가도 "예쁜 노년이 있으니 괜찮다"며 자신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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