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그룹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운 사실을 털어놨다.
트와이스 미나는 24일 방송된 네이버 TV캐스트 'TWICE TV'(트와이스 티비)에서 일본인임에도 한국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미나는 "중학생 때 친한 친구가 춤을 배우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보고 춤을 따라 추자고 했었다. 그 때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후 K-POP에 관심을 갖게 돼서 공연을 보러 다녔다. 가수들이 무대에 서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돼 한국으로 온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왔을 땐 불안한 것 많았는데, 연습생들이 착해서 많이 챙겨주고 친하게 지냈다"고 말하며 "나에게는 한국이 외국이지 않냐. 그래서 정말 다 새로웠다. 하지만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첫 방송된 네이버 TV캐스트 '트와이스 티비'는 멤버들에 대한 자세한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와 다양한 이야기 등을 공개한다. 박진영이 생각하는 트와이스의 방향성도 언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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