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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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명품 오열연기로 브라운관 적셨다

기사입력 2015.07.07 15: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연진들의 명품연기가 브라운관을 사로잡고있다. 

최근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방송 시작 전부터 인상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끈데 이어 지난 6일 방송분이 전국 기준 시청률 9.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역전되는 계기를 만든 정수(이용준 분)의 죽음 에피소드에 따라 연기자들의 열연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정수는 임신한 현주(심이영 분)를 위해 자몽을 사러 나섰다가 그만 차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때 현주는 그의 숨이 멎는 순간을 함께하면서 남편을 잃은 슬픔을 참지못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정수의 어머니인 경숙(김혜리 분)또한 아들을 잃은 슬픔에 넋을 잃은 연기를 하는 와중에 실제로 눈물을 쏟아내며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

또 성태(김정현)의 아들 율이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아들이 남긴 동영상을 보며 다시 한 번 굵은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시선을 끌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진은 "극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바뀌게 되는 큰 소용돌이가 바로 율에 이은 정수의 죽음"이라며 "이를 연기하는 김혜리와 김정현, 그리고 심이영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혼신을 다한 실제 오열연기가 드라마를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극의 전개가 치밀하면서도 빠른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있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하며 관심을 높였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머님은 내 며느리ⓒ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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