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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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못된 시모役…귀여운 구석도 있으니 예뻐해달라"

기사입력 2015.06.17 14: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혜리가 철없는 젊은 시어머니로 분하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신규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혜리, 심이영, 김정현, 문보령, 이한위, 이용준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혜리는 19세의 나이에 아버지뻘 부자에게로 시집간 추경숙 역을 맡았다. 그의 낙이라곤 명문 의대를 나온 똑똑하고 다정한 아들이지만, 그런 아들을 며느리가 독점한다는 생각에 고부갈등을 일으키는 젊은 시어머니로 분한다.

김혜리는 "다른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할 말도, 드릴 말도 많았는데 오늘은 왠지 조심스럽다"며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봐왔던 김혜리의 연기력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못된 시어머니지만 귀여운 구석도 있다. 예쁘게 봐달라"고 애교있게 덧붙였다.

극중 김혜리는 이한위와 함께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역전되는 고부 관계를 보일 예정이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였던 두 여자가 하루 아침에 위치가 역전되며 벌어지는 유쾌한 고부열전을 그린다.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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