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0 06:55 / 기사수정 2015.06.14 21:12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로 시작해 가수로 활동했다. 그리고 다시 배우가 됐다. 이 모든 흐름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배우를 선망해 연기 오디션을 봤고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엠블랙으로 활동했다. 무대, 예능, 연기 제약 없이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리고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엔 다시 배우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가수가 배우로 전향할 때, 너른 인지도로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반면 꽤 오랜 기간 '연기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특장과 특단을 지닌 셈인데 이준은 "얻는 것, 잃는 것 모두 상관없다"고 밝혔다. 항상 제 길을 걸었고, 또 지금도 가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겠다는 설명이었다. 주인공 한다고 좋은 연기 한다는 보장은 없으며 연기돌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이유도 없다고. 이준은 "이 모든 장점과 단점을 겪게 되는 건 잠깐일 뿐이다. 좋은 연기를 하는게 우선"이라 말했다.
새 소속사로 프레인을 선택한 데는 배우 류승룡의 덕이 컸다. 전 소속사 계약 만료 후 FA 상황으로 '풍문'에 합류하게 될 뻔 했으나, 앞서 함께 작품을 했던 류승룡의 연락으로 프레인과 만남을 가지게 됐다. 자세한 설명은 더 이상 없었으나 배우로서 지향하는 바 같았기에 손을 잡았을 터.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바뀐 것은 없단다. 항상 제 삶의 방식 안에서 열심히 살고 있을 뿐 소속사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주변이 변화된 것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주변에도 연기돌이 많다. 데뷔 이전부터 절친했던 씨엔블루 정용화, 성공적인 배우의 가도를 달리는 임시완과는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정용화와는 일 얘기 대신 사담을 나누는 편이고, 임시완과는 연기와 관련해 이런 저런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준은 "정용화와는 데뷔 전부터 친했기에 정작 만나면 일 얘기를 하지 않는다. 반면 임시완의 경우엔 연기 얘기로 끝없이 대화를 나눈다. 비밀 없이 별별 얘기를 다 하는 친구"라 설명했다. 각자의 장점을 꼽아달라는 부탁엔 "두 사람은 워낙 예전부터 잘 해온 친구다. 반면 난 아직 가능성을 발견하는 단계"라 겸손하게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