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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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12개' 김태형 감독 "도망가는 피칭, 실점으로 이어졌다"

기사입력 2015.06.05 22:2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투수들의 도망가는 피칭이 실점으로 이어졌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에서 투수들의 제구 난조로 6-14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날 상대 넥센은 12개의 안타로 14점을 뽑아냈다. 홈런포도 많았지만, 12개나 나온 볼넷 덕분이었다. 두산 선발 진야곱은 5볼넷으로 2이닝을 채우고 물러났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투수들도 별반 다를 바 없었다.

투수들의 투구 내용에 실망한 김태형 감독은 "도망가는 피칭이 실점으로 이어졌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은 한마디와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한편 두산은 6일 유네스키 마야를 선발로 내세워 이날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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