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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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 정성훈 "가벼운 스윙이 안타 됐다"

기사입력 2015.04.05 17:3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 정성훈이 이번엔 승리 요정으로 발돋움 했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6-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중반 지고 있던 LG는 후반 집중력으로 집요한 역전승을 챙길 수 있었다. 특히 정성훈은 9회말 삼성 마무리 임창용을 무너트리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경기 후 정성훈은 "오지환이 2루 도루를 성공시켜 득점 찬스를 만들어준 것 같다. 3-2 볼카운트에서 노리는 공이 와서 욕심 없이 가볍게 스윙한 것이 득점타가 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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