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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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13일 ATL전 시범경기 첫 등판

기사입력 2015.03.09 11: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27, 양키스)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의 선발 소식을 전했다. 지라디 감독은 "1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다나카가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빅리그에 진출한 다나카는 전반기에만 18경기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해 명실상부 양키스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거칠 것 없었던 그의 상승세를 막은 것은 부상이었다.

지난해 7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이상을 보였고 결국 수술과 재활의 기로에 놓였다. 다나카는 재활을 선택했고, 시즌 후반 다시 마운드에 올라 성공적으로 부상을 털어낸 모습을 보여줬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감각을 보인 다나카는 8일 시뮬레이션 피칭까지 무사히 소화한 뒤 "팀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나가겠다.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AFPBBNews=News]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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