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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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제코 "행선지로 ATM-유벤투스 원해"

기사입력 2015.02.06 11:30 / 기사수정 2015.02.06 12:1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에딘 제코(29)가 빅클럽 이적 의사를 피력했다.

제코의 에이전트 이르판 레제파지치는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제코는 유럽 명문 클럽에서 뛰길 원한다. 맨시티를 떠난다면 행선지로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코는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에만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제코는 현재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밀리며 교체 요원으로 활약 중이다. 

맨시티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완지 시티로부터 윌프레드 보니를 영입하며 제코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에이전트의 발언으로 맨시티에서 자리를 잃은 제코가 올해 여름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제코는 최근 터키 페네르바체와 연루됐지만, 레제파지치는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일축하면서 빅클럽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에딘 제코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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