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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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남과 1대1 트레이드…수비수 권완규 영입

기사입력 2015.02.04 11:2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경남FC의 수비수 권완규(25)를 데려왔다.

인천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과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권완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권완규를 데려오는 대신 미드필더 김봉진(26)을 경남에 보냈다. 

새롭게 인천 유니폼을 입은 권완규는 지난해 성균관대 졸업 후 드래프트 1순위로 경남에 입단해 총 17경기를 뛰었다.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권완규는 많은 활동량에서 나오는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중학생 때부터 줄곧 오른쪽 풀백으로 뛴 만큼 수비 전술과 포지션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권완규는 지난해 3월 인천과 맞대결에서 데뷔골을 기록해 여러모로 인천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인천은 외국인 수비수 요니치에 이어 권완규를 영입하며 김도훈 감독이 그리는 공격축구에 짠물 수비를 접목해 짜임새 있는 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권완규는 오는 2월 제주 전지훈련부터 인천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들어간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권완규 ⓒ 인천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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