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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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신문선 대표 사퇴 "후진 양성 힘쓸 것"

기사입력 2014.12.29 14:23 / 기사수정 2014.12.29 14:23

성남FC 신문선 대표가 팀을 떠난다. ⓒ 엑스포츠뉴스DB
성남FC 신문선 대표가 팀을 떠난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성남FC의 초대 대표이사 신문선(56) 대표가 팀을 떠난다. 

성남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문선 대표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문선 대표는 지난 1월, 1년의 임기로 성남 초대 대표이사로 부임해 투명성과 원칙 준수의 신념으로 구단을 경영했다.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구단이 정상화되는데 초석을 놓았고, FA컵 우승과 K리그 클래식 잔류라는 시민구단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신문선 대표는 구단주의 재신임에 대한 간곡한 요청이 있었으나, 본인은 아름답게 물러나 학교로 돌아가 축구발전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문선 대표는 "지난 1년 간 성남이 자리를 잡는데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구단이 앞으로 더 발전하여 한국프로축구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현직은 떠나있지만 최대한 구단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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