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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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터키유생…'비정상회담' 논란의 에네스 통편집

기사입력 2014.12.09 00:16 / 기사수정 2014.12.09 00:23

김승현 기자
에네스 카야 ⓒ 엑스포츠뉴스 DB
에네스 카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는 예고대로 '비정상회담'에서 자취를 감췄다.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과 슈퍼주니어M 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치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물의를 빚은 에네스가 하차한 뒤 첫 방송이었고, 기존 녹화분이 있었기 때문에 에네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내내 그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오프닝에서 유세윤이 G10에 반가움을 표현하며 개회를 선언했고, 이어 각국 비정상들이 소개됐지만, 단체 사진에서도 에네스의 흔적은 없었다.

왼쪽 끝 자리에서 보수적인 생각을 전달하던 에네스는 제작진이 "기존 녹화분에서 에네스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는 예고대로 음소거 됐고, 풀샷을 담을 때만 멀리서 카메라가 비쳤다. 로빈이 마이클 잭슨 춤을 추며 무대를 활용해도, 터키 유생은 자취를 감췄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네스가 몇몇 여성과 SNS를 주고 받은 사진이 올라오며 유부남인 그가 '싱글남 행세'를 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에네스는 출연 중이던 '비정상회담'과 스크린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 등에 하차했다.

에네스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결정했다"며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최근 저와 관련된 일로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혀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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