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40
사회

구룡마을 화재, 2008년부터 총 11건 발생…누리꾼 "이런 일이 또"

기사입력 2014.11.09 23:25 / 기사수정 2014.11.09 23:25

정혜연 기자
구룡마을 화재 발생 ⓒ YTN 방송화면
구룡마을 화재 발생 ⓒ YTN 방송화면


▲ 구룡마을 화재 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구룡마을에서 화재 소식에 누리꾼이 관심을 보였다.

9일 오후 1시 57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7지구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주민 139명은 인근 개포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로 피신했다. 

1988년 형성된 무허가 집단거주지인 구룡마을에는 현재 저소득층 약 1천10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판잣집 등 가건물이 밀집해있다.

이들 대부분은 비닐과 목재 등 불에 쉽게 타는 자재로 지어진 데다 전선이 얽혀 있어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1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구룡마을 화재 발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룡마을에 자꾸 불이 나네요", "개발 이야기 나오고 나서 자주 화재가 나네요", "19채 정도가 탔다고 하던데", "안타깝네요", "날도 추운데 이런 일이 또", "서울시나 정부에서 해결책을 찾기를", "구룡마을 화재가 한두번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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