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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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슈퍼나이트, 이재우 GT 부문 우승…안재모 3위

기사입력 2014.09.14 01:33 / 기사수정 2014.09.14 17:30

김승현 기자
이재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재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태백, 김승현 기자] 이재우(쉐보레 레이싱)가 슈퍼레이스 GT 부문에서 1위를 거머 쥐었다.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2.5km)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 슈퍼나이트 GT (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 부문 결선(30 Lap)에서 이재우는 31분03초544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폴 포지션을 차지한 이재우는 2위 최해민(CJ 레이싱·31분11초325)과 3위 안재모(쉐보레 레이싱·31분11초960)를 큰 차이로 제치며 여유롭게 우승을 거뒀다.

기록에서 보듯 이재우는 앞서 갔고, 최해민과 안재모가 각축전을 벌였다. 최해민은 "안재모와의 경합이 힘들었다. 10바퀴가 지나면 벌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간격이 유지됐다. 방어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밝혔다.

이에 안재모는 "예선 결과(2위)를 유지하려고 했는데 출발에서 미스가 났다. 오랜만에 뒤에서 쫓아가면서 정말 힘든 경기를 펼쳤다. 순위는 아쉽지만, 최해민과 펼친 야밤의 레이스가 재밌었다"고 뿌듯해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재우는 "출발부터 최해민과 안재모가 대결을 펼쳐 편안하게 갔다. 그래서 레이스 내용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다. 레이스를 잘 받쳐준 타이어가 다행이었고, 앞으로 남은 2경기를 더 열심히 해서 종합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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