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타일러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타쿠야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회에서는 장위안과 타쿠야가 함께 연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다니엘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자 MC 전현무는 타쿠야에게 짠 듯이 연주를 부탁했고, 타쿠야는 "제가 피아노 치고 장위안 형이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방송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에 출연진들은 박수로 두 사람을 맞이했고, 장위안은 중국 국기를 들고 등장했다. 그러자 타쿠야 역시 일본 국기를 들고 왔다.
이를 본 줄리안과 출연진들이 국기를 바꿔들라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기꺼이 국기를 바꿔들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의 선곡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성시경은 노래 끝부분에 '그대 사랑할게요' 대신 '일본 사랑할게요'라고 부를 것을 주문했고 장위안은 '일본 사람 어떻게 할게요'라고 바꿔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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