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유정현, "재미없는 사람"이란 솔직한 평가에 '울컥'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정현이 재미없다는 평가에 울컥했다.

1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구라, 유정현이 '숨은 얘기 찾기'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김현성을 만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김현성는 MC 유정현과 김구라에 대해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예리하게 분석했다.

유정현은 "자신도 분석해달라"고 말했고 김현성은 "유정현씨에 대한 SNS를 분석해봤다. 총 14,000건이 있었다"며 "유정현씨는 지금 대중에게 사라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현성은 "사람들이 유정현에게 가지고 있는 생각은 정치에 관련된 것, 또 불복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가 있다"며 "평평한 느낌, 재미없다는 느낌이 있다"고 분석했다.

자신이 재미없다는 말에 유정현은 "나하고 제대로 이야기해봤냐"며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자신의 이미지에 울컥했다.

김구라는 "그런 이미지가 있을 수도 있다"며 "사실 유정현씨는 사적으로는 음담패설도 잘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며 유정현을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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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