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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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왕지원에 프러포즈 계획 무산 '눈물'

기사입력 2014.07.03 22:39 / 기사수정 2014.07.03 22:40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왕지원이 장혁이 아닌 발레리나의 꿈을 선택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왕지원이 장혁이 아닌 발레리나의 꿈을 선택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뉴욕으로 떠난 왕지원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2회에서는 강세라(왕지원 분)가 이건(장혁)을 버리고 뉴욕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마카오에서 강세라를 기다리며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그러나 강세라는 수석발레리나 제안을 받고 뉴욕행 비행기에 탔고, 이건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강세라는 "이번 여행이 무슨 의미인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나 눈치는 채고 있었어. 그런데도 나 미국으로 돌아가고 있어. 건이 얼마나 크게 실망할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파"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세라는 "나 딱 한 번만 더 발레하게 해줘. 이 상처와 패배감을 가지고 결혼하고 싶지 않아. 후회 없이 미련 없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선 다음 당당한 모습으로 건한테 돌아갈게"라고 사과했다. 결국 이건은 자신보다 발레리나의 꿈을 선택한 강세라의 결정에 상처받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08년에 대만에서 방영돼 대만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명중주정아애니'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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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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