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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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임슬옹, 데칼코마니 휴식시간 '절친답네'

기사입력 2014.04.01 10:3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동욱 임슬옹이 닮은꼴 휴식시간을 보냈다.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 측은 배우들의 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중 잠시 짬이 난 배우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쉬는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동욱과 임슬옹은 절친답게 닮은꼴 모습을 보였다. 나란히 앉아 휴대폰으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두 사람 모두 대본을 놓지 않고 연기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철민과 정석용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짬을 내 여유로운 숙면을 취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온 세상을 침대와 이불 삼아 잠을 청하는 이들의 표정에서 남다른 인간미가 묻어난다. 공현주, 김규선 등은 여배우답게 휴식시간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놓치지 않았다. 깜찍한 포즈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호텔킹' 제작 관계자는 "강원도 등에서 촬영하다보니 스케줄이 여유롭지 않은데다, 배우들이 직접 겪어보지 않은 호텔리어의 삶을 표현하면서 녹초가 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배우들 모두 사이가 좋아 어느 촬영장보다 분위기는 좋다"고 밝혔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씨엘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 이다해, 왕지혜, 임슬옹,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의 조은정 작가가 집필에 나섰다.

4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호텔킹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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