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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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선방쇼' 펼친 이범영, K리그 클래식 3R MVP

기사입력 2014.03.25 14:3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을 상대로 선방쇼를 펼친 이범영(부산 아이파크)이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 발표했다. 11명의 별들 중 이범영이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이범영은 지난 서울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맹활약으로 부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수 부문에선 양동현(부산 아이파크)과 김신욱(울산 현대)이 이름을 올렸다. 양동현은 서울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10년 간 지속되던 부산의 서울 원정 징크스를 날리는 데 앞장섰다. 김신욱은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리그 3연승을 견인했다.

미드필더에는 송진형(제주 유나이티드), 김태수(포항 스틸러스),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안용우(전남 드래곤즈)가 포함됐다. 수비수 부문에선 현영민(전남 드래곤즈), 김광석(포항 스틸러스), 김민수(울산 현대), 이용(울산 현대)이 뽑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이범영 (C) 연맹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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