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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클래식4] 홍진호 "'스타 파이널포'는 만만한 상대, 이번엔 달라"

기사입력 2014.02.16 14:18 / 기사수정 2014.02.16 14:32

한인구 기자


▲ 홍진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홍진호가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 정식리그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스태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리그 'GOM 클래식 시즌4'가 예선전이 16일 서울 강남구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이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승부가 갈린다.

이에 앞서 홍진호는 "제가 기획한 대회(스타 파이널포)에서는 만만한 상대를 골랐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잘하는 선수가 많아 긴장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 번쯤은 꼭 이런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다"며 "자신에게 자극을 주고 싶어 참여했고, 스타1이 다시 부활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또 홍진호는 "오늘 꼭 저그들이 이겼으면 좋겠다"면서도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홍진호와 상대하는 구성훈은 소닉 스타리그에서 다수의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전하며 "(홍)진호형에게 벙커링을 하고 싶지만,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해서 '준우승'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GOM 클래식 시즌4'에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허영무, 염보성, 박지호, 김윤중, 구성훈, 김명운, 진영화가 참가한다.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경기가 치러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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