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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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한위, 이범수-윤아 계약 결혼 사실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4.02.04 22:38 / 기사수정 2014.02.04 22: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딸 윤아와 이범수의 결혼이 계약이라는 사실을 이한위가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7회에서는 남유식(이한위 분)이 딸 남다정(윤아)과 권율(이범수)이 계약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날 잠시 정신이 돌아온 남유식은 다정이에게 갑자기 일기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신이 난 남다정은 "웬일이냐"면서 다이어리를 건넸다. 이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러자 남유식은 일기를 쓸 수 있는 펜을 찾았다. 그러다 그만 남다정의 가방에서 계약 결혼 사실이 적힌 일기장을 보게 됐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죽은 줄 알았던 아이들의 엄마가 살아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

충격 받은 남유식은 남다정이 병실로 다시 돌아오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면서 원통해 했다.

모든 것이 발각된 남다정은 "속이려고 한 건 아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로 권율과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유식의 충격은 가시지 않았다. 이에 남유식은 "지금 너희 둘이 좋아 한다고 하면 끝나는 거야? 애들 엄마도 살아 있다면서 어쩌려고 그래. 도대체 너 왜 이런 일을 한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나 때문에 그랬냐"면서 "내가 죽을병에 걸려서 그런거냐? 다 내 죄다"라고 괜스레 자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아, 이한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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