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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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히든스토리' 세 절친이 기억하는 故 김광석

기사입력 2013.12.30 15:5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故 김광석의 인간적인 모습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2-히든스토리'에서는 故 김광석이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와 고인의 세 친구 김창기, 박학기, 강승원이 기억하는 인간 김광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996년 세상을 떠난 김광석. 그가 떠난 지 17년이 지난 현재, 왜 사람들은 김광석에 열광하는 것일까? 뮤지컬 '그날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디셈버'를 비롯해 '히든싱어'까지 故 김광석을 다뤘다.

과연 그가 지닌 음악의 힘이 무엇이기에 아직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그의 모습을 또는 공연을 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까지도 故 김광석을 찾고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그리고 오랜만에 뭉친 김광석의 세 친구 김창기, 박학기, 강승원이 기억하는 인간 김광석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한다.

또 '히든싱어2' 김광석 편을 준비하는 모창능력자들의 모습도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기존의 '히든싱어'와 다르게 김광석 편은 고인을 다뤘기 때문에 많은 난관이 있다고 전했다.

김광석의 음원에서 목소리만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데만 1년이 걸렸다는 제작진. 라이브가 아닌 생전 녹음된 김광석의 목소리와 펼쳐야 하는 대결이니만큼 미세한 떨림, 작은 숨소리만 어긋나도 승패가 좌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레전드 모창능력자와는 다른 상황에 마이크 쥐는 법부터 하루에 스무 시간 동안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모창능력자들, 그들의 힘겨웠던 준비기 또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편 '히든싱어2 히든스토리' 김광석 편은 30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故 김광석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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