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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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결혼소감 "하지혜와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겠다"

기사입력 2013.10.31 09:52 / 기사수정 2013.10.31 09:58



▲ 송새벽 결혼 소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새벽(34)이 연극배우 하지혜(28)와 백년가약을 맺는 소감을 밝혔다.

31일 송새벽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새벽과 하지혜가 11월 2일 제주도의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한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송새벽은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런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며 제주도를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또 "갑작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8년 전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2010년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송새벽은 지난해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 '에서 여자친구 하지혜에 대해 "예쁜 데가 많다. 밥도 복스럽게 먹는다", "광장시장에서 같이 순대와 막걸리를 먹으면서 '맛있는 거 보면 네 생각이 나'라고 고백했다"고 털어놓는 등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송새벽은 1998년 연극 '피고지고 피고지고'로 데뷔한 뒤 영화 '부당거래', '방자전', '시라노:연애조작단', '7광구',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내 일곱 번째 남자'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9월 초 크랭크인한 영화 '도희야'를 촬영하고 있다.

송새벽의 연인 하지혜는 2000년 12월호 '쎄씨' 표지모델로 데뷔해 연극 '짐','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이자 대학로 인기 연극 '이', '둥근해가 떴습니다' 등에서 활약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송새벽 하지혜 ⓒ 엑스포츠뉴스DB, 스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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