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N.O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N.O'로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은 1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N.O'가 포함된 첫 번째 미니앨범 '오! 아 유 레이트, 투(Oh! Are you late, too·O!RUL8,2?)'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더 늦기 전에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라'라는 메시지를 갖고 있으며 타이틀곡 'N.O'는 미국 힙합계의 큰 줄기인 트랩뮤직(Trap Music) 장르의 곡으로 웅장한 스트링과 드럼 사운가 돋보이는 곡이다.
방단소년단은 '좋은 집 좋은 차 그런 게 행복일 수 있을까? In Seoul to the SKY 부모님은 정말 행복해질까?'라는 돌직구 가사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또한 'N.O'는 곡 후렴구에 'Everybody say NO'라는 가사인 동시에 'No Offense'의 약자기도 하다.
함께 공개된 'N.O' 뮤직비디오에는 딱딱한 지면을 뚫고 나오는 거대한 손이 놓인 사막, SF 영화를 연상시키는 비현실적인 교실 등이 배경이며 천편일률적인 사고방식을 주입하는 세력에 맞서 탈출을 감행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N.O'는 노래 뿐 아니라 안무에도 억압, 탈출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솔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N.O'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방탄소년단 N.O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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