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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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모글 장본인, 장윤정 모친에 "언니도 엄마잖아요, 제발 그만"

기사입력 2013.07.09 18:34

대중문화부 기자


장윤정 이모글 장본인, 글 올린 이유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장윤정의 이모라는 전모씨가 방송에 출연해 장윤정의 모친에게 "제발 그만 하라"며 하소연했다.

장윤정 모친 육모씨와 이부자매라고 주장하는 전씨는 지난 6월 25일부터, 장윤정 팬카페를 통해 여러차례 "장윤정의 모친이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장윤정이 지난 5월 20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 소송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재산을 정리하다가 전 재산이 사라지고 억대 빚이 생긴 것을 알게 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장윤정과 장윤정의 모친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진데 대해 언급한 것이다.

글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전씨는 글을 통해 "장윤정이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인기가 있어 10살 때부터 밤무대를 뛰었으며, 장윤정의 모친이 (장윤정이 벌어온 돈으로) 당시 화투를 쳤다. 장윤정 모친은 장윤정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집을 나가서, 장윤정의 부친이 엄마 노릇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9일 방송된 tvN 'eNEWS'에서, 전씨는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인터넷으로 (장윤정 어머니 측 기사)를 보니 기가 막히더라. '동생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글을 올렸을까. 언니 편에서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윤정 모친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너 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언니이지만) 안되겠다 생각했다. 막을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전씨는 "언니도 엄마이지 않느냐. 제발, 이쯤에서 다 놓고 기다리면 (장윤정이) 돌아갈 것이다. 그러니 그만 하고 불쌍한 윤정이를 더는 상처 안 입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뜻에서 글을 올린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윤정 이모글 올린 장본인 전모씨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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