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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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 이상우에 "당신, 바닷가에 안 나왔잖아"

기사입력 2013.07.07 22:29 / 기사수정 2013.07.07 22:29

대중문화부 기자


▲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남상미가 제주도에서 이상우를 만나기로 했던 날 바닷가에 나갔던 사실이 밝혀졌다.

7일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에서는 송지혜(남상미 분)가 서점에서 우연히 김현우(이상우)와 재회했다.

이날 송지혜는 "메모 받았었다. 그런데 안했다. 우리 별일 없지 않았느냐. 사실 연락을 해온 그쪽이 잘 이해가 안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현우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나는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었다. 지혜씨 글을 봤다. 글이 너무 따뜻했다"며 어리둥절했다.

그러자 송지혜는 "아시다시피 나는 작가다. 그냥 글쓰기 좋은 경험이었다. 나는 그쪽 이미 그렇게 정리했다. 그래서 그쪽이 연락을 했다고 해서 내가 연락할 이유가 없었다"라며 냉정하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제주도에서의 일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일로 상처 받을 정도로 어리지 않다"라고 그와의 관계를 정리했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현우에게 "미안해 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그쪽은 바닷가에 나오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뛰어가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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