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상순의 부모님이 예비 며느리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얼마 전 공식적으로 결혼 계획을 발표한 이효리-이상순 커플에 대한 소문에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상순의 부모님을 직접 찾아간 내용이 방송됐다.
서울 모처에서 김밥 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상순의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 발표에 대해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며 "9월에 하고 싶다는 뜻을 들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의 어머니는 "여자친구라고 해서 왔을 때 이효리인 줄 몰랐다"며 "밥을 먹더라도 남긴 반찬이 있으면 꼭 싸달라고 한다. 집에 가져가서 먹겠다고 이야기한다"며 예비 며느리 이효리의 검소한 성격을 칭찬했다.
또 예비 며느리 이효리를 극진히 아낀다는 이상순의 아버지는 "이효리는 진짜 성격이 괜찮고 절대 있는 티를 안 내고 싹싹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제주도에 신혼 집을 짓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제주도를 좋아해 자주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잘 곳이 없이 친구 집에서 잔다고 하더라. 제주도를 자주 가니 쉴 집을 짓는 것 뿐"이라며 신혼 생활을 위해 제주도에 집을 짓는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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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섹션TV 연예통신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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