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나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 3인방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주연배우 김수현의 현장 생일파티 모습이 담겨져있다. 또한 스태프를 자처한 배우들의 소소한 일상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열흘에 걸쳐 촬영한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에서 셔츠 한 장만 입은 채 비를 맞아 온몸이 떨렸다는 김수현은 촬영 종료 후 스태프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는 때로는 스태프들을 대신해 마이크 붐대를 잡기도 했다.
극 중 로커 지망생인 리해랑 역을 맡은 박이웅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많은 '누나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이현우는 카메라 뒤에서는 막내다운 상큼 한 며력을 발산했다.
고된 촬영 중에서도 밝은 미소로 시종일관 촬영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던 세 배우의 현장 스틸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현재 660만 관객을 돌파한 뒤 700만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공개 스틸컷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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