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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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시스터보이, 누나들 "여자친구는 안 돼"

기사입력 2013.06.28 11:10 / 기사수정 2013.06.28 11:10

정희서 기자


▲시스터 보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시스터보이' 화성인의 누나들은 동생의 이성접근을 철저히 경계하고 있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누나 없이는 생활하지 못한다는 '시스터보이' 화성인 도한동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성인의 두 누나 도수진, 도수주 씨는 동생이 친구를 만날 때도 따라다니며 감시했다.

큰 누나 도수진 씨는 "동생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겠다. 너무 불안하고 물가에 내놓은 아기 같다"고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또 화성인의 여자친구들이 화성인에게 고기쌈을 싸먹이자 큰 누나는 "여자인 친구가 어디 있냐. 여자랑 말 좀 그만해"라고 친구들 앞에서도 어김없이 동생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화성인의 친구들은 "자꾸 쳐다보고 있으니 부담스럽고 징그럽다",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니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화성인은 누나 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작은 누나 도수주 씨가 동생이 자는 사이 동생인척 가장해 문자 메시지로 이별통보를 한 것이다. 이에 화성인은 "누나 연애 좀 하게 해줘요"라고 하소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시스터보이 ⓒ tvN '화성인 X파일'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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