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8

앱디스코, KT와 중국 진출 및 가상재화 사업 상호협력

기사입력 2013.06.28 00:38 / 기사수정 2013.06.28 00: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바일 리워드 광고회사 '앱디스코'가 KT'와 중국 진출 및 가상재화 사업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와 같은 양사 협력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Mobile Asia Expo)'의 앱디스코 전시관을 방문,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와 진행중인 사안을 확인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앱디스코는 자사가 모바일 리워드 광고 분야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과 KT의 우수한 통신 인프라 및 IT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중국 비즈니스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상재화 서비스 부문에서도 앱디스코와 KT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T는 이번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에서 국내 통신기업 최초로 기조 연설을 맡아 가상공간 내 가상재화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가상재화란 네트워크에서 유통하고, 스마트 단말에서 소비하는 모든 디지털 재화를 뜻한다.

앱디스코는 '애드라떼'로 국내에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을 최초로 선보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애드라떼는 출시 이후 850만 다운로드 수를 달성해 영향력 있는 리워드 광고 서비스로 시장에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스마트폰 첫 화면을 활용한 광고 플랫폼인 라떼스크린을 지난 5월 전세계 13개국에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앱디스코는 13개국 진출에 이어 중국, 미국 진출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한편,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비즈니스로도 관심 영역을 넓히고 있어, 이번 KT 와의 협력이 앱디스코의 글로벌 사업 본격 추진 및 비즈니스 확대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앱디스코가 모바일 리워드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한 이래, 글로벌 진출을 시작해 의미 있는 시기를 맞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 이동통신기업인 KT와 스타트업 기업인 앱디스코가 각자의 보유 기술 및 역량을 결집해 가치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정수환 대표와 KT 이석채회장 ⓒ 앱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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