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27 09:50 / 기사수정 2013.05.27 09:51

▲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교실' 김새론과 서신애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김새론과 서신애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한 번도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모범생' 김서현과 반에서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어두운 성격의 은보미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명랑 반장 심하나(김향기 분)와 힘을 합쳐 절대권력 마선생(고현정)에 대항하고 싸워나가게 된다.
이들의 첫 촬영은 지난 17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배역을 위해 긴머리를 차분하게 내린 김새론은 첫 촬영을 앞두고 마음에 드는 표정이 나올 때까지 거울을 보며 연습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서신애도 '은따'를 당하는 은보미 역을 위해 소설이나 영화 등을 찾아서 연구하며 대본을 분석했다.
카메라 앞에서 몰입했던 김새론과 서신애는 첫 촬영을 무사히 끝낸 뒤 활짝 웃으며 다른 아역배우들과 뛰어 노는 등 풋풋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돌아와 흐뭇함을 자아냈다.
제작사 측은 "어른스럽고 차분한 역할을 딱 맞게 소화해 낸 김새론과 왕따를 당하는 어두운 캐릭터를 잘 연구해 낸 서신애가 제작진이 기대한 것 이상의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쳐냈다. 첫 촬영인 만큼 긴장을 많이 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배역의 성격을 조사하고 준비하는 자세부터 카리스마가 묻어나오는 연기력까지 어느 것 하나 허점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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