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2.11 16:04 / 기사수정 2013.02.12 00:31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는 WBC 출전을 앞둔 야구 대표팀이 소집됐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류중일 감독과 이대호, 윤석민(KIA), 강민호(롯데)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대호는 "많은 사람들이 대표팀의 전력이 약해졌다고 걱정을 많이 하더라"면서 "하지만 대표팀이 강한 적은 없었다. 항상 똘똘 뭉쳐서 해보자고 생각하며 움직여왔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습부터 다같이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대호는 "국제대회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잘 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이 잘 한다고 팀 성적이 잘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부상 선수 없이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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