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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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이정은-이효리·이상순… 연예계 '미녀와 야수' 커플

기사입력 2013.01.17 14:57 / 기사수정 2013.01.17 14:57

김영진 기자


▲ 고창석 이정은, 이상순 이효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연예계에 유독 '미녀와 야수' 커플이 많은 이유는 뭘까.

지난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고창석이 출연해 미모의 아내 이정은을 언급했다. 고창석은 "아내 이정은은 내 자신감 때문에 나를 좋아했다"며 "나는 연극으로는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하지만 배우가 재밌어서 열심히 했고 자부심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아내는 이런 내 자신감에 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정은은 고창석과 서울예술대학 연극학과 동문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시청자들은 이 부부를 '미녀와 야수'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미녀와 야수' 커플로는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을 빼먹을 수 없다. 지난 2011년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열애를 인정해 많은 남성 팬들을 슬프게 했다. 이효리는 SBS '유앤아이'에서 "외모보다는 목소리가 중요하다. 내 남자친구 얼굴 잘 알지 않냐. 목소리가 정말 좋다"며 이상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 정형돈 한유라, 정준하 부부

개그맨 정형돈은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를 아내로 맞아 지난 해 12월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정형돈은 한유라를 처음 본 순간 반해, 끊임없이 대시를 해 마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 출연 당시 "아내가 어떤 아이돌 걸그룹 멤버보다 예쁘다"고 말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그맨 정준하 역시 길고 긴 연애 끝에 지난 해 5월 '니모'라는 별명을 가진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정준하의 아내는 전 아나운서 노현정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계란형의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아내 덕분에 정준하 부부 역시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MBC, SBS, 세계음악기행]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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