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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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오연서 "이준, 이장우와 키스신 질투하더라"

기사입력 2012.11.12 16:39 / 기사수정 2012.11.12 16:39



▲ 오연서 이장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이장우와 이준의 매력을 비교했다.

오연서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장우와 이준 모두 반전 매력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연서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엠블렉 이준에 대해 "굉장히 남자답게 생겼지만 귀엽고 순수하다. 또 아이같은 면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오자룡이 간다'에서 티격태격하는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될 이장우에 대해서는 "이준과 반대다. 귀엽게 생겼는데 완전 남자다. 순수함이 덜한 것 같다"고 농을 치며 웃었다.
 
이어 "이준이 질투를 많이 하더라. '오자룡이 간다'에 키스신이 있는지, 이장우가 잘해주는지 물어봤다. 누가 얼굴이 더 작냐고 물어봐서 이장우가 더 작다고 말해주니 질투했다"고 폭로했다.

또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오자룡이 간다'에서 결혼을 하게 되는 소감에 대해 "실제로는 아직 결혼은 먼 일이라 깊게 생각해 본 적 없다"고 털어놓았다.

오연서는 극중 만년 취업준비생 오자룡(이장우 분)과 결혼하는 나공주 역을 맡았다. 나공주는 이름 그대로 공주처럼 자라 자기중심적이지만 어려운 일을 겪은 적이 없어 순수하고 어리바리한 면도 있는 인물이다.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다룬 홈멜로 드라마다.

'그대 없인 못살아'의 후속으로 11월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오연서 이장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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